벽장 안 짧은글
다이제
알 수 없는 사용자
2018. 4. 30. 01:38
인스타를 안해서 쌓아두게 된 글모음
제목: Hwa
그제는 하루종일 화가났다
제목: 물마시는동안
-오늘 하루종일 물을 적게 마셨고 일을 많이 했다, 일 끝 돌아오는길에 물없이 공원에서 운동을 했고 목이 말랐다, 야식을 짜게 먹고 물을 벌컥벌컥 마셨다-라고 생각했다.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동안에 생각이 글처럼 써졌다.
제목: 노래추천(1)
LCD soundsystem_I Can Change
제목: 그런데
-어떤 곡을 들으면 떠오르는 시간, 사람, 냄새, 온도 같은 것이 있다. 그런데 그 곡을 너무 남발해서 들으면 새로운 것이 저번 것들을 덮어버린다. 그런데 매번 어떤 곡이 동일한 한 때의 기분만 전한다면, 그건 듣는이가 영리한거야. 그런데 나는 그런 곡이 56곡이나 된다. 그런데 곰곰, 이게 꼭 자랑만은 아닌 것같다.
제목: 알리지않았다고없는것아닌것
어둔 방에서 콘센트 불빛이나 창문밖 멀리의 가로등 불빛이 주는 느낌은 다음날 대화주제로 나오지 않는다. 왜냐하면 구체적으로 말해야하니까 하하, 나는 철학자가아녜요-
제목: 노래추천(2)
3호선버터플라이-스모우크핫커피리필
제목: ㅁ
환상이 정체를 가린다.
제목: 정보전달
쾌감온도:18+-2도/ 쾌적습도:40~70도/쾌감기류:초속 1미터
제목: 노래추천(3)
기리보이- 새벽4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