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장 안의 글쟁이들
하루하루가 뒤죽박죽하네요 본문
처음에는 설레던 대학원 준비가 족쇄처럼 느껴질 때 쯤 원하던 전공과는 다른 대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. 제가 처음 대학원 준비를 시작했을 때 방향과는 많이 틀어진 감이 없진 않지만 현실의 무게와 저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며 나름의 타협점을 찾아 안정을 찾아가려고 노력중입니다. 대학생활이 제 기대와 달랐고 심리학이라는 공부가 제 기대와 달랐고 학문을 대하는 제 태도가 제 기대와 달랐고 이제 시작하는 대학원 생활 또한 기대와 다를 예정이지만 멈추지 않는다면 조금 돌아가는게 큰 문제가 되지는 않겠죠
아 그리고 벽장이 점점 다채로워져서 좋네요
새로 오신 분들 반갑습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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