벽장 안의 글쟁이들
서울을 걷다가 본문
거리에 사람이 참 많다.
그 와중에 문득 든,
'이 많은 사람들 중 나는 일부일 뿐일까?' 라는 생각.
인생이란
나를 주인공으로 하는 한 편의 영화이고
이는 짧을 수도 길 수도 있다.
내가 만나는 사람들,
나를 스쳐가는 사람들은 내 인생의 조연이다.
그 말은 즉,
나도 다른 사람의 인생의 조연이라는 것.
곧,
우리 모두는 주연이고, 조연이다.
하지만
남의 인생에서 주연이 되려하면 탈이 날 수밖에.
그러니, 내 인생의 주연이되자.
결국,
그 많은 사람 중 나는
전부이고, 또 일부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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