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벽장 안의 글쟁이들

벽장에 진입하며.. 본문

벽장 안 짧은글

벽장에 진입하며..

알 수 없는 사용자 2016. 5. 21. 19:30

안녕하세요. 원담입니다. 


저는 새로운 것을 과감히 시도하는 것이 주저됩니다. 항상 해 왔던 것, 익숙하고 친근한 것을 좋아해요. 맛 집도 왠만하면 갔던 곳을 가고, 머리도 몇 년 째 같은 분에게 맡깁니다. 그래서 그런지 이 '티스토리' 라는 새로운 시작도 아직 어색하기만 합니다. 지금 이 순간에도 분류는 맞게 쓴 것인지, 소개글에서 실명도 밝히는 것인지 등등의 걱정이 그림자처럼 생각에 따라 붙습니다. 그래도 용기내어 한 자 한 자 적어봅니다. 


음.. 저는 글을 쓰는 것도, 글을 읽는 것도 좋아해요. 또 이 과정들을 잘 섞어 만들어지는 '토론' 에도 관심이 많습니다. 다양한 토론 모임에도 속해 있고, 토론을 즐기는 편입니다. 토론은 저를 더 사실에 근접하게 하고, 생각이 많아지게 하거든요. 또 다양한 사람과 이야기 나누고 수다를 떠는 편안한 분위기도 좋습니다. 


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사람들의 소소하고 때론 논쟁적인 이야기들 들어보고, 또 말해보는 시간들 기대가 됩니다. 


좋은 인연이 됬으면 좋겠습니다. 반갑습니다.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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